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2021학년도 미술영재 심화과정 졸업작품전시회 ‘작은 몸짓’을 인사동 인영갤러리에서 오는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중앙대 김선두 지도교수와 남여정 작가에게 실기 사사 받아 미술영재 심화과정을 통과한 꿈나무 화가들의 졸업작품 전시회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영갤러리에서 2022년 1월 12일부터 1월 18일까지 열리는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2021학년도 미술영재 심화과정 수료작품전시회는 ‘작은 몸짓’이라는 주제로 2년 동안 우리그림 실기교육 아래 나온 작품들이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의 미술영재 심화과정은 미술대학 교육과정 수준으로 커리큘럼이 꾸며져 있다. 우리미술 실기를 배우는 PBL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간 4학기제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수업, 최소 200시간 이상의 실기교육을 받는다. 결과물로 매년 수료작품 전시회 개최와 그림책 ‘푸른바다 소리가들려요 !’ 출간을 했다. 올해는 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졸업전시회 ‘ 작은 몸짓’ 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심화과정 2년차 졸업생 4명과 1년차 수료생 4명의 작품 48점을 선보인다. 2021학년도 졸업생은 이수정 창일중 2학년, 이지원 여의도초 6학년, , 황민희 마포초 5학년, 오하윤 목운초 4학년 등에 재학 중인 꿈나무 화가들이다. 4인의 꿈나무 화가들은 1인당 9점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실기 1년 과정을 마친 박민서 백현중 2학년, 선윤희 공항초 6학년, 한예원 이대부속초 6학년, 홍서정 숙명여중 1학년 등의 수료작품도 전시한다. 이들은 올해 실기수업활동으로 ‘푸른바다 소리가 들려요~!’ 그림책 (헥사곤출판사)을 출판했다. 이 그림책은 어른, 어린이들에게 요즘 청소년 화가들의 생각과 순수한 상상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였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문화예술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설립된 서울시교육청 소속 영재교육기관이다. 2012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 소속 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해 그동안 700여명의 기초과정 문화예술영재와 미술영재 심화과정 졸업생 7명을 배출했다.
미술영재 지도교수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교수는 “2012년부터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을 운영해 온 미술영재교육의 노하우를 살려 학생들의 재능과 적성 개발을 돕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화의 미래 경쟁력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낡은 방식으로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화의 감각을 새로운 미디어에 담아 이야기하는 것이다. 후자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전자는 쉽지 않다. 그림에서 남이 구사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 더 지니고 있다면 전쟁터에서 좋은 무기를 하나 더 지니는 것과 같다. 이는 한 날의 검이 아니라 양날의 검이라 하겠다. 다시 보면 한국화가 그렇다. 미술영재 심화과정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여러분들의 앞날에 현대미술 중 한국화 수업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전통문화재단평생교육원 이미숙원장은 “4차 산업시대에 국가의 창의력을 견인하는 미래의 우리 그림 미술영재들의 양성이 중요하며 꿈나무 화가들이 연마한 회화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전시도 이들의 진로체험에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업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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