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미 다녀왔던 파리, 하지만 사진만 찍고 나오는 투어가 아닌
미술관 관람 위주의 테마투어를 경험해 보자.
파리 전문 강사를 모시고 작품해설을 들으며 파리의 유명 미술관과
인상파 화가들이 사랑한 노르망디를 찾아간다.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일생에 남을 특별한 투어를 경험하게 될 기회!
프랑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전 관람
– 지베르니 인상파 미술관 : 인상파 작가들의 후원자이며 동료 작가 ‘카유보트’전
– 오르세 미술관 : 개관 30주년 기념 ‘앙리 루소’전
– 퐁피두 미술관 : ‘파울 클레’전
– 현대미술은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시작된다. 세느강의 원류를 따라 인상파의 흔적을 쫓아가보자.
– 프랑스는 현대 건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변화무쌍한 건축의 세계를 파리와 근교, 노르망디에서 느껴 보자
–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 패턴의 방식을 익혀보자. 샹티성의 콩데미술관에서 19세기의 전시 방식을,
변화된 오르세에서 국립미술관의 변신을, 개인 미술관에서 아트리에 미술관의 묘미를,
특별전에서 오늘날 미술과 전시의 흐름을 체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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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미술관 가는길.
마레지구 골목.
인상주의 화가이면서 아버지 유산을 왕창받아 르노아르, 모네 등 가난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67점이나 구매, 그들을 도운 카유보트 특별전.
이렇게 작품이 많은 줄, 또 꽃 작품도 많이 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다.
선박설계사 출신답게 대각선과 수평. 멀리 내다보는 뒷모습 구도. 여기저기서 가져온 작품도 작품이지만 또하나의 부러움은 단체로 온 학생들을 온 몸으로 가르치는 열정적인 선생님과 어려서부터 이런 격조있는 전시를 접하며 자란 아이들.
파리 근교 1시간 이내 거리의 샹티성.
설계자 르 노트르가 자신이 만든 성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할만큼 호수와 성. 정원의 조화가 훌륭하다.
거대한 베르사이유궁이나 퐁텐블로성에 비해 아주 작고, 여성적이다.
특히 성내에 있는 미술관에는 앵그르, 와토 작품들이 여러점 있는데 <삼미신>은 빼놓아서는 절대 안될 작품.
도서관도 참 부럽다.
가족예배당에 들어갔다 바닥 대리석에 걸려 엎어질뻔. 부딪힌 곳이 퍼렇게 멍들었다. 고개를 드니 십자가 못박힌 예수가 날 내려다 본다.
고난도 아니라는..양쪽 발목. 팔뒤꿈치가 시큰거린다.
미술관 관람이 끝나면 반드시 걸어봐야 할 사색의 길. 그냥 보고서만은 느낄 수없는 감흥이 기다린다
강사 : 이현
– 목원대 겸임교수
–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홍익대 미술사학과 졸업, 파리 소르본느대학 박사과정 수료
–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객원연구원 역임
– 국립현대미술관 ‘도서관–미술관 통합교육’ 교사연수 담당
–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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