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과정 2학기 첫 수업이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 8월 22일 오전에 시작된 수업은 ‘이종상화백과 초등학생 미술영재 제자 30명이 공동 벽화작업으로 독도를 그리는 것입니다.
5만원권 신사임당과 천 원권 율곡 이이의 초상화로 그리신 일랑 이종상화백과 30명의 미술영재 초등학생 제자들이 우리나라 동쪽에 끝에 있는 땅 ‘독도獨島’를 한국화기법으로 공동 벽화로 그리며 우리 미술기법도 익히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있고 초등영재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업입니다.
일랑 이종상화백님은 ‘독도지킴이 운동본부’의 회원이며 임원입니다.
이 수업시간에 초등 꿈나무 화가들에게 독도의 명칭과 의미를 이야기 했습니다.
“옛날 조선시대 성종 때는 삼봉도(三峰島)라고 불리여 동도, 서도. 가운데 봉우리 의 세 개의 봉우리 섬이라 했습니다. 조선시대 말 이후 ‘석도(石島)’, ‘독도(獨島)라 불리였고 울등도가 개척될 때 주로 전라도 사람들이 입주민들이였는데 우리말로 ‘돌맹이’란 말과 같이 전라도 합성어로 돌섬, 독섬 이라고 불리였습니다. 한자화하는 과정에서 ‘독’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자 그저 음이 같은 ‘독(獨)’을 사용하여 만든 한자 뜻과 다른 명칭일 뿐입니다. ‘독도’는 한자 뜻인 ‘외로운 섬’이 아니고 ‘돌로 된 섬’일 뿐입니다. ”
“ 여러분이 기억하고 사랑하면 독도獨島는 외로운 섬이 아니라
동방에서 빛나고 아름다운 돌섬으로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
이종상화백님과 미술영재 꿈나무 제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나에게도 즐겁고 의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