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타르 수교 50주년 한국 현대미술전에 한국화작가 김선두화백이 빛냈다

한-카타르 수교 50주년 한국 현대미술전에 한국화작가 김선두화백이 빛냈다

한-카타르 수교 50주년 기념 한국 현대미술전을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과정 지도교수 김선두화백이 빛냈다.
한-카타르 수교 50주년 기념 한국 현대미술전’이 5월 18일 카타르 도하 Katara 문화마을 재단 47빌딩 국립미술관 1·2관에서 개막해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주카타르 한국대사관과 Katara 국립문화마을재단, 카타르 한인회 등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전시회의 스페셜 작가로 베갯모 작가 박정란, 전승 도자기 황금 찻잔 명인 설붕 이덕규와 함께 서양화가 김석영 류영신 장경숙 정민수 한국화가 김선두 등 모두 5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김선두 화백의 퍼포먼스

카타라 문화마을은 도하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조성된 문화복합공간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카타르의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한-카타르 수교 50돌 미술전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영식 아트불 대표(오른쪽)와 사회 겸 동시통역 배재영씨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문화행사의 일환인 이번 전시는 한국과 카타르 양국의 예술 교류를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식에는 한국대사관 및 카타르 문화부 관계자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atara’ 로고가 새겨진 연단에 선 사회자가 개막사를 전하고, 무대 위 꽃장식이 화려한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환영 인사와 함께 한-카타르 우호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전시장 한쪽에는 꽃 그림으로 유명한 장경숙 화백의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장 화백은 순백의 장미가 활짝 피어 있는 대형 회화와 추상적 형태의 꽃 무늬 작품 등을 선보이며 밝고 화사한 색채의 화풍을 뽐냈다. 이밖에도 정민수·류영신·김석영·박정란(이상 서양화)과 김선두(한국화)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5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한-카타르 수교 50주년 한국 현대미술전에 한국화작가 김선두화백이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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