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재단(사장 박민호)은 2025년 1월 25일 오전 12시 서울 삼전동 아트인센터에서 제1회 ‘우리미술문학상’ 시상식을 연다. 전통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우리미술문학상은 우리 미술과 문학계에서 한국화와 단편동화소설 분야의 신인 작가 발굴하는 우리 미술과 문학의 ‘새로운 꽃’ 데뷔프로젝트 일환이다. 이 시상식에서 우리 미술과 문학계에서 한국화와 단편동화소설 분야를 이끌어 갈 청소년 작가 9명이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한국화 분야 청소년 작가 신인상에는 김하원(고양중 1학년), 노연진(자곡초 6학년) 신유이(경인초 6학년), 조은솔(신동초 6학년) 총 4명의 청소년 그림작가가 수상했으며,
단편동화소설 분야 청소년작가 신인상에는 강나현(언주중 1학년), 김재희(성수중 1학년) 박시윤(안천중 1학년), 오하람(양명초 5학년), 정다인(당산서중 1학년)로 총 5명의 청소년 글작가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선두 중앙대 예술대 명예교수, 유영대 고려대 국어국문과 명예교수, 전통문화재단 박민호 사장이 참석하여 수상자를 축하와 격려하였다.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명예교수는 ”청소년 그림작가들의 한국화 기반 창작작품을 모은 ’우리그림‘ 작품집으로 출간돼 그 결실로 한국화 신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들의 앞날에 현대미술 작업에 한국화가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 라고 덧붙였다.
유영대 고려대 국문학과 명예교수는 ”단편동화소설 신인상을 수상한 5인의 청소년 작가들은 밝고 자유롭게 자라서 뛰어난 상상력과 감수성을 가져 그동안 출간한 단편동화소설집 ’창작동화 여덟과 아홉‘의 창작 작품들이 어휘가 특출나고 이를 동화적으로 표현해내는 힘이 느껴진다“ 라고 축하했다.
전통문화재단 박민호 사장은 ”동심으로 읽는 우리 미술과 문학의 그림과 단편동화소설은 감수성이 강한 시기에 경험하고 체험하고 창작한 것들로 작가나 독자들에게 예술적 품성의 근간이 될 것이다. 오늘 수상한 청소년 작가들은 미래 한국문화콘텐츠 리더로 성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동안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화예술영재 심화과정은 2012년부터 꿈나무 창작자들에게 창작 실기기법을 교육하고 예비 청소년 작가들이 성장한 창작작품을 발표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왔다. 전통문화재단은 문화예술영재 천명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920명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이 그림이나 소설의 창작을 돕는 청소년 작가와 신예 작가 데뷔프로그램 ’우리미술문학상‘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미술문학상 수상자에는 상패와 개인 작품집 출판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