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2024학년도문화예술 영재 심화과정 졸업식 및 출판기념회 개최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2024학년도문화예술 영재 심화과정 졸업식 및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원장 박민호)은 2024학년도 미술영재 심화과정 수료작품집 ‘동심으로 읽는 우리 그림2’(헥사곤출판사)와, 2024문예창작영재 심화과정 창작동화 ‘아홉’(가나안출판사)을 출간하고 지난 1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삼전동 아트인센터에서 졸업식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들은 대학교수와 현역 작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하고, 실기 지도를 통해 이룬 문화예술영재 심화과정의 결실이다. 각 분야별로 정원 10명으로 진행되는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화예술영재 심화과정은 미술영재 분야에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명예교수와 남여정 작가, 이미숙 평생교육원 원장 등, 문예창작영재 분야에 유영대 고려대 국문학과 명예교수와 고수경작가, 이미숙 평생교육원 원장 등의 교수진과 대학교육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화예술영재 심화과정은 미래의 우리 문화콘텐츠 작가를 육성하는 실기과정과 PBL(Project-based learning)교육을 통한 창작 그림책과 단편동화소설집을 출판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간 4학기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 수업, 총 2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 작가를 양성하는 전문교육이다.

2024학년도 미술영재 심화과정에는 한국화기법으로 상상 나래를 펼친 청소년 작가 김하원, 노연진, 신유이, 고서연, 조은솔, 권나경, 노하엘, 조우조, 최찬혁, 함준화 10인의 청소년 작가들이 수료작품 7점 내외를 선보였고, 문예창작 심화과정에는 강나현, 김재희, 김지유, 박시윤, 오하람, 이아인, 정다인, 정서현, 정예서 10인의 청소년 작가들이 단편동화소설을 창작했다.

미술영재 심화과정 지도교수인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명예교수는 “완전 자유로운 상태에서 대상을 만나고 이를 그림으로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창의성이 발현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림을 그리기 전에 어떤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나 산문 형식의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병행한다면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화는 남보다 하나 더 새로운 무기를 지닌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장르로 미술영재 여러분들의 현대미술 앞날에 한국화 수업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문예창작 심화과정 지도교수인 유영대 고려대 국문학과 명예교수는 “올해 우리 청소년작가들은 고전을 많이 읽어 단어 사용이 특출나고 작품의 내용도 훨씬 깊어졌습니다. 우리 청소년 작가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동원해서 놀랄 만큼 독창적인 단편동화소설을 풀어 놓았습니다. 동화작가로 꿈을 이루어 낸 단편동화소설집 ‘아홉’에 대하여 많이 많이 칭찬하며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2024학년도문화예술 영재 심화과정 졸업식 및 출판기념회 개최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