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꿈나무작가 6인의 상상그림책3‘’붉은 숲, 소리가 들려요!~’ 출판기념회 개최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꿈나무작가 6인의 상상그림책3‘’붉은 숲, 소리가 들려요!~’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원장 박민호)은 상상그림책3 ‘붉은 숲, 소리가 들려요~!’(헥사곤출판사)를 출간하고, 10월 8일 오후 12시 30분에 서울 석촌동 아트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상상그림책3은 미술영재 심화과정(4학기)의 PBL(프로젝트기반교육) 실기지도를 통해 이룬 결실이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심화과정은 정원 10명, 김선두 중앙대 예술대 교수와 남여정 작가, 이미숙 평생교육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 대학교육 수준의 실기 커리큘럼과 PBL교육으로 국내에서 호평 받고 있는 문화예술영재 교육기관이다.

상상그림책3 ‘붉은 숲, 소리가 들려요~!’는 현대미술의 한국화기법으로 상상의 이야기를 펼친 꿈나무 작가 박민서, 백지우, 선윤희, 오하윤, 이수정, 허채원 6인이 그림과 글을 손수 지었다. 국내 출판시장에서는 흔치 않은 일로, 꿈나무 작가들이 전문가들의 창작 지도를 받아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지어 탄생시킨 창작 그림동화집이다. 꿈나무 작가들은 코로나19로 우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들이 이 그림책으로 위로받기를 바라며 창작했다고 한다.

‘바다의 수호자 흰 수염고래’ 작가 오하윤(목운초등학교 5학년)는, 이 동화는 주인공 소년과 코코의 복수극이며 무엇보다 재미에 초점을 제일 맞춰서 썼기에 아이들이 이 글을 읽고, 아무걱정없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붉은 여우’ 작가 선윤희(영훈국제중학교 1학년)는 사람들의 지나친 욕심과 환경오염으로 동식물에 쏟아지는 피해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붉은마음’ 작가 허채원(선화예술중학교 1학년)는 누구든 한번쯤은 자기 자신이 싫어지며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가 있지만 그런 마음을 가진 독자들이 제 동화를 읽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숲속 꽃 한결’ 작가 이수정(창일중학교 3학년)은, 작년에 이어서 또 한번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즐겁게 그림을 그렸으며, 스토리를 짤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과물이 원하는 느낌으로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코알라의 악몽’ 작가 박민서(백현중학교 3학년)는 사람들이 지구온난화로 고통받는 동물에 대해 한번 이라도 생각하기를 바라며 만든 동화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우리는 미래의 날들이 또 다른 악몽이 되지 않도록, 모두 노력해야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수봉이와 현서’ 작가 백지우(성보고등학교 2학년)는 반려동물에게 우리는 삶의 목적이며, 이야기를 만들 때 우리가 우리의 애완동물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았으며, 독자분들도 지금이라도 그 들 옆에 가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요즘 청소년 영재들의 생각과 감성이 담겨 있어 어른들에게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다.

상상그림책3 ‘붉은 숲 소리가 들려요~!’는 2022년 10월 12일부터 교보문고와 YES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꿈나무작가 6인의 상상그림책3‘’붉은 숲, 소리가 들려요!~’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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