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 조찬 강연회 제목 : 대한민국 어떻게 창의사회로 만들 것인가 ? -창의성과 창조경제-
– 일시 : 2013.12.11.
장소 : 서울팔레스호텔
강연자 : 서울특별시 교육감 문용린
강연내용 요약
▶창의성의 시대 지식기반사회의 특징 – 경쟁력의 원천은 창의성 – 새로운 지식, 새로운 제품, 새로운 혁신을 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진다. 혁신체제론 대두 – Innovation System Theory -지식과 정보의 창출, 확산, 유용의 효율적 체제구비가 국가와 기업 및 기타 모든 조직의 최고 경쟁력이다.
▶창의성 교육의 필요성 -창조적 직업 종사자 비율 (전체 직업 중): 미국(30%), 한국(8.8%) -창의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의 수(순위): 전세계 39개국 중 38위
▶창의성의 정의 정의: “문제의 상황에 맞는 새롭고 가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능력.” -기존의 것을 개선하거나, -전혀 새로운 것을 상상하거나, -기존의 것을 새롭게 연결시켜서, “유용한 가치를 창출함”
▶창의성의 조건: 독창성 (orinality) -모방, 답습이 아닌 새로운 것 (예술, 문화) 유용성 (relevance) -문제해결에 기여(자연과학, 사회과학, 경제)
▶체제론 = 사회문화적 접근 T.M.Amablile: “Creativity in Context”(1982) M.Csikszentmihalyi:“Society, Culture and Person: A.Systems View of Creativity”(1988),
“Creativity”(1996): 과학예술 영역의 창조자 100인 분석 H.Gardner:“Creating Minds”(1993): 창조자 7인분석.
(S.Freud/ A.Einstein/ P.Picaso/ I.Stravinsky/ T.Eliot/ M.Graham/ M.Gandhi) R.Ogle(2007):“Smart World: Breakthrough Creativity & the New Science of Ideas”:“ 다양한 지식으로 구성된 아이디어 네트워크가 창조적 산출을 가능하게 한다.”
황농문(서울대 공대 교수): “Think Hard”(2007):“누구든지 훈련을 통하여 주어진 문제에 몰입하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체제론: “창의성, 사회문화적인 체제 속에 있다.” 창의적 업적이나 아이디어는 한 개인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건이 빚어내는 상승작용의 결과다. 창의성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우연히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과 사회문화적인 배경 사이의 상호관계에 의해 형성된다. 그것은 개인의 능력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체계적 특성에서 연유한다.
▶체제론에서의 창의성 T.M. Amabile: “해당 영역의 전문가들이 창의적이라고 인정 할 떼, 그 산출물이 창의적인 것이 된다.”, “창의적인지의 여부는 사회 문화적으로 결정된다.” M.Csikszentmihalyi와 H.Gardner의 공동 연구: 한 개인이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는 -한 개인의 특성 (individuality), -그 산출물이 속하는 전문분야(domain), -그 전문분야 속의 전문가와 그 집단들(Field), 이 세가지 즉, I.D.F의 세요소가 상응하는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 “IDF 체제모형”
▶IDF 창의성 체제모형 -I: 개인의 교유한 창의성 내용과 수준 (소질, 적성, 흥미, 능력)
-D: 전문영역(음악, 미술, 과학 등)에서 교육, 훈련, 연습으로 몰입,숙성 (약 10년)
-F: 창의성을 발휘하게 하고 성과를 인정해주는 인간관계 망의 존재와 작용 (전문가 네트워크) H.Gardner/M.Csikszentmihalyi의 IDF모형
▶IDF체제모형에서 본 3인의 화가
-피카소: 타고난 소질(I) –OK 교육과 훈련(D) — OK 몰입환경 (F)
–OK ***IDF의 완벽한 충족으로, 일생에 걸친 창의성 발휘 가능
-이중섭: 타고난 소질(I) –OK 교육과 훈련(D) — OK 몰입환경(F) — (역전짐꾼)
-장승업: 타고난 소질(I) –OK 교육과 훈련(D) — (머슴의 아들) 몰입환경(F) –OK (떠돌이 생활)
▶한국의 신천재들
정보올림피아드 IT 진주 남예슬 미국과학대회 휩쓴 김건
세계로봇대회 출전한 강태호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금상 이석형
노벨상 꿈꾸는 김형록
19세 국수프로기사 윤준상
뉴욕필 영아티스트 콩쿨 최연소 우승김지용
최연소 판소리 연창 공연 김주리
세계수영 제패 박태환
집념의 세계요정 발레리나 박세은
발레를 사랑한 비보이 이동훈
세계적 피겨스타 김연아
12세 요리천재 노유정
판타지 장편소설 쓴 13세 소년 김활
미국 시나리오 공모전 2위 구혜민
신춘문예 당선된 수학영재 홍지현
청소년 문학상 휩쓴 전아리
15세 소년 마술사 정동길
한국 ‘도예’ 이끌어 갈 미완의 대기 박예서
▶창조자들의 공통적 특징 강점지능을 일찍 발견했고, 이 강점을 숙성시키기 위한 10년 정도의 집중학습기간이 있었다. -> 강점과 집중학습 (Gardner, Ogle)
다양한 경험을 하다가, 어떤 절정경험(Peak experience)을 계기로 전인미답의 새 길에 접어드는 흥분과 열정 호기심으로 해당 전문분야로 진입하게 된다. ->절정경험(Gardner)
창의적 산출물을 낼 당시에 그들은 해당분야의 지식과 기술의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었다. -> 최전선 위치 (Ogle, MC) 외부와 고립되어 홀로 작업에 몰두하는 기간이 빈번하게 있었으며, 이 시기에 엄청난 지구력을 발휘하는데, 그 안간힘으로 파우스트적 계약을 맺는 위기까지도 겪는다. ->몰입경험(Gardner,MC, 황농문)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작업에 몰두시키는데, 이 결과로 약 10년을 간격으로 눈에 띄는 변신을 보이곤 한다. -> 숙성과 발효(Gardner,MC,황농문)
▶교육학적 접근 (pedagogical Approach) 교육목표와 대상: 패러다임의 전환 -엘리트 중심 창의성 교육: 소수를 선별하여 창의성을 집중적으로 가르침. -> 다중중심 창의성 교육: 모든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성을 최대한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
▶창의성 증진을 위한 교육적 전략
1.(강점파악) 가급적 초기에 학생들의 강점분야 (다중지능이나 기타 적성)를 파악하여, 집중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절정경험) 다양한 경험을 시키면서, 짜릿한 전율과 환희를 동반하는 절정경험을 갖게 되는 분야에 주목하여 집중학습을 하도록 한다.
3. (최전선 위치) 관심 있는 지식이나 기술 분야의 최전선에 있는 미해결 문제나 관심사에 대한 해결 노력을 소개하여 호기심과 야심을 활성화 시킨다.
4. (몰입) 식사도 취침도 시간가는 것도 잊고, 어떤 특정한 관심사에 몰두하고 몰입하는 습관과 기술을 가지게 한다.
5. (숙성과 발효)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 자신감, 성취욕을 갖고 열정적으로 장기간(10년 이상) 집중케 하라.
▶창의인재 양성 및 행복교육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체제 이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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